中·高 서술형 50% 이상 확대

中·高 서술형 50% 이상 확대

김재천 기자
입력 2006-09-06 00:00
수정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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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의 주요 과목 학교시험에서 서술·논술형 문항의 배점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늘어난다.(서울신문 3월27일자 7면 참조)

서울시교육청은 2007학년도 1학기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학습을 평가할 때 서술·논술형 수행평가 항목 배점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대입 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하는 2008학년도에 맞춰 학생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금은 중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술·논술형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배점 비율은 40% 이상이다. 서술·논술형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도입했으며, 첫 해는 중·고생 1학년을 대상으로 30% 이상만 반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교과학습 평가 때 서술·논술형 문항의 비중은 50% 이상이 기준이지만 학교별로 교과별 특성을 고려해 방법과 비율은 자율로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채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처럼 채점 결과를 즉시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사연수도 강화한다. 평가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지난해 2847명이었지만 올해 3029명에 이어 내년부터는 3300명으로 크게 늘린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서술·논술형 문항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우수 문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09-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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