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이집트의 문호 나기브 마푸즈가 카이로의 경찰병원에서 타계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94세.
지난 1994년 장편 ‘게벨라위의 아이들’이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로부터 테러를 당하기도 했던 그는 지난달부터 지병이 악화돼 병원에서 투병해왔다.
1911년 카이로에서 태어난 마푸즈는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지식인의 표상으로 이집트뿐 아니라 아랍권에서도 이름을 날렸다.1988년엔 아랍권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광기의 속삭임(1938년)’ 등 10여권의 단편집과 30여권의 장편,30여편의 시나리오를 남겼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6-08-3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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