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은 15일 “올해 2학기 수능교재 가격을 평균 15%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능교재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서다.
이에 따라 9월 출간 예정인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교재 가격은 평균 22% 낮아지게 된다.
나아가 EBS는 내년에 발간되는 수능교재는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수능교재 가격산정 검토위원회’에서 가격을 산정하기로 했다.
수능교재를 구입하지 않는 수험생들을 위해 전자교재 발행 과목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방송은 이와 함께 2008년까지 공교육 보완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사업에 444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EBS는 이를 위해 외국어 학습사이트와 대입종합서비스 구축, 논술일괄커리큘럼 개발 등의 신규 교육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6월 EBS가 수능교재의 가격을 제조원가의 5배 수준으로 책정해 판매했다고 지적하면서 수능교재 판매이익이 적정한 수준이 되도록 판매가격을 결정하라고 EBS측에 통보한 바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8-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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