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28일 왜소증 환우 돕기 콘서트
“몸은 작지만 꿈이 큰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건반을 두드릴 거예요.”
김희아씨
콘서트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전액 왜소증 장애인들의 도서·의류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이양과 함께 키 120㎝의 ‘작은 천사’ 트로트 가수 나용희(32)씨가 게스트로 출연, 지난 5월 펴낸 첫번째 앨범에 담긴 노래를 부르고,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나눈다.
LPK(www.ilpk.or.kr)는 지난 2000년 말 작은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가족들의 고통, 사회적 편견 등을 함께 나누고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현재 5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LPK 황정영 사무국장은 “희아의 콘서트를 통해 작은키모임이 더 많이 알려져 왜소증 친구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주변 사람들의 관심도 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02)338-0492.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6-07-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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