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국무총리는 3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서머타임제(일광시간절약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13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에너지시민연대의 서머타임제 도입 제안에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서머타임제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면서 “시민단체 주도로 공론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의 서머타임제 언급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하반기 중으로 국민여론조사와 연구용역을 검토하겠다.”면서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국제항공 스케줄 조정 등 준비작업에 1년 6개월이 소요돼 빨라야 2008년쯤이나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07-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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