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해안 호우경보

제주·전남해안 호우경보

김기용 기자
입력 2006-06-15 00:00
수정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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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를 비롯해 호남 해안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제주 산간, 서귀포, 전남 보성, 진도 등 해안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서울·경기 지방, 인천, 서해 5도, 강원도 일부, 대전·충남, 광주·전남북, 대흑산도·홍도, 부산·경남, 제주 일원에 호우주의보가 순차적으로 발령됐고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30㎜의 장대비가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번 비는 15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차차 갤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까지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 장대비가 내렸다.”면서 “제주에서는 앞으로 최고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서울 62.0㎜를 비롯해 진도 135.5㎜, 완도 105.0㎜, 장흥 105.5㎜, 강화 88.5㎜, 문산 80.5㎜, 성산포 72.5㎜, 산청 93.5㎜, 서산 79.0㎜, 서귀포 70.5㎜, 인천 60.0㎜ 등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6-06-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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