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성 공약 현혹되지 마세요”

“선심성 공약 현혹되지 마세요”

나길회 기자
입력 2006-05-30 00:00
수정 200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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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15개 선정…우리·한나라 6개 최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5·31 정책선거 유권자 운동본부는 29일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의 공약 중에서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본 대표적인 ‘선심성 헛공약’ 15개를 선정, 발표했다.

경실련이 유권자 지지율 3% 이상 광역단체장 후보자 52명의 3대 핵심 공약 중에서 선정한 헛공약에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후보의 공약이 각 6개, 민주당 후보 2개, 국민중심당과 무소속 후보가 각 1개씩 포함됐다.

서울시장 후보 중에는 민주당 박주선 후보의 ‘올림픽지하도로 및 동부간선지하도로 건설’ 공약이 실현 가능성 없는 것으로 경실련은 판단했다. 경기지사 후보에서는 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의 ‘일자리 100만개 창출’,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실련은 “이번 지방선거가 특별한 이슈 없이 이미지 선거와 특정 정당의 지지율로 후보자 선택이 좌우되고 있다.”면서 “유권자들을 현혹해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선심성 헛공약을 가려내 후보자들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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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6-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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