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를 잡기 위해 새벽 시각 긴급출동한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 강력범죄수사1팀 배세종(33) 경장은 지난 20일 오전 3시쯤 남해고속도로 서진주분기점 근처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을 거뒀다.
배 경장은 당시 퇴근 후 집에서 자고 있던 중 평소 자신이 추적해 온 날치기 강도 용의자의 소재가 파악됐다는 연락을 받고 친구 승용차의 조수석에 앉은 채 서울로 향하다 갓길에 서 있던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변을 당했다.
연합뉴스
2006-04-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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