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6개 초등교에 영어체험마을

강남 6개 초등교에 영어체험마을

이유종 기자
입력 2006-02-28 00:00
수정 2006-02-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어체험마을이 공교육 기관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서울시 강남교육청은 27일 유휴 교실을 활용해 잠원초등학교 등 6개 초등학교에 은행과 문구점, 극장 등 다양한 테마시설을 갖춘 영어체험마을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27일 서울 강남 역삼초등학교에서 열린 강남영어 체험센터 개관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tpgod@seoul.co.kr
27일 서울 강남 역삼초등학교에서 열린 강남영어 체험센터 개관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tpgod@seoul.co.kr


교육청 관계자는 “조기 유학이 급증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다.”면서 “외국 체험연수 프로그램과 같은 생생한 영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어체험마을이 들어선 6개 학교는 해당 지역에서 영어 중심학교의 역할을 맡아 인근 학교들과 함께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여기에는 원어민 보조교사와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체험 프로그램운영을 돕는다. 교육청측은 일정기간 시설을 운영한 뒤 테마를 바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 학교 운영의 하나로 일반학교에 공개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및 학습 자료 개발 등을 통해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연간 2만 2000명 이상이 참가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2006-02-2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