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석 미디어윌 그룹 회장 모교 성대에 발전기금 10억

주원석 미디어윌 그룹 회장 모교 성대에 발전기금 10억

김준석 기자
입력 2006-02-03 00:00
수정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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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2일 미디어윌 그룹 주원석(48)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무역학과를 1984년에 졸업한 주 회장은 이날 오전 총장실에서 학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돈 총장에게 10억원을 전달했다. 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이익이 교육의 발전을 위해 쓰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모교가 세계 100대 명문대에 진입하는 데 기금이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받은 기부금을 2010년 내 세계 100대 명문대에 진입을 목표로 2003년에 선포한 ‘VISION 2010+’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2006-02-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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