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원과 학부모 등의 절반 이상이 자립형사립고의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고교 교원과 학부모, 시·도교육청 관계자, 사학법인 관계자 등 16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5.5%가 자립형 사립고를 ‘대폭 확대(7.9%)’ 또는 ‘점차 확대(47.6%)’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점차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12.7%,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6.8%에 불과했다. 자립형사립고 6개교의 시범운영 결과에 대해서는 59.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부정적 평가는 22.2%에 그쳤다.
자사고의 평준화 보완 기능에 대해서는 6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자사고 도입이 한국교육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78.1%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사고를 확대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사회계층간 위화감 심화(43.5%)’‘중학교 교육의 입시위주 변질(21.7%)’‘과외 증가(15.2%)’ 등을 꼽았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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