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문창극)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와 정부의 홍보책임자가 ‘정책홍보 업무처리 기준’을 근거로 공직자들의 기고·인터뷰를 제한한 방침의 철회를 촉구했다.
성명서는 “국정홍보처가 만든 홍보 기준은 정권에 비판적인 몇몇 언론사를 겨냥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이는 언론자유와 취재활동에 대한 중대한 침해행위”라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이어 “정부가 공직자들의 입과 손을 묶어 두려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적 처사일 뿐 아니라 권위주의 정권 시절을 연상시키는 반언론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2005-11-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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