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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15일 비준안 통과에 반대하는 농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농민·경찰 등 수백명이 다쳤으며 140여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농민 50여명은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쌀협상 국회 비준 저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 앞에서 쌀협상 국회 비준에 반대하는 농민들이 국회로 진출하려다 저지하는 경찰에 막혀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시위를 하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농민들은 ▲쌀 협상 국회 비준 중단 ▲농업 통상협상에 농민대표의 참여 보장 ▲농민단체-국회-정부 3자간 협의기구 구성 ▲농업농촌기본법 개정 ▲양곡정책 전면 개편 등 10개항을 요구했다.
농민단체는 오는 18일 낮 12시 부산 광안리와 2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각각 2만명 규모의 농민대회를 열고 쌀협상 비준 반대 집회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1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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