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역시 ‘생명벨트’

안전벨트 역시 ‘생명벨트’

임송학 기자
입력 2005-10-25 00:00
수정 200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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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30여명이 탄 수학여행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논으로 추락했으나 모든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 대형 참사를 면했다.

24일 오전 8시30분쯤 전북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1㎞(순천기점)에서 충남 D여고 수학여행 버스(운전사 오모씨·48)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옆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사고는 반대편 상행선을 달리던 트라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가로·세로 1m 크기의 중앙분리대용 콘크리트가 하행선 1차선으로 튀면서 버스가 이를 피하려다 일어났다. 사고로 버스는 논으로 굴러떨어지면서 유리창이 대부분 깨지고 내부도 심하게 부서졌다. 하지만 버스에 타고 있던 신모(16·고교 1년)양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 등 32명이 다쳤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이들은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대형 참사를 모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반대편 차선의 트라제 승합차와 버스 운전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0-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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