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언론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고 있는 국가로 평가됐다. 반면 북한은 4년 연속 세계 최악의 언론탄압국으로 선정됐다.
국제언론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20일 발표한 ‘2005년 언론자유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48위에서 14계단 뛰어오른 34위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37위), 홍콩(39위) 순이었으며 중국은 159위였다.
보고서는 “한국은 점점 유럽식의 민주주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도 “권위주의의 그림자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집권당은 보수적 신문들을 겨냥,‘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법을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북한은 167개 조사국 가운데 167위로 RSF가 보고서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계속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5-10-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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