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장, 회고록 펴내

이명박 시장, 회고록 펴내

정은주 기자
입력 2005-09-30 00:00
수정 2005-09-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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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과 함께 ‘청계’라는 호를 얻은 이명박 서울시장이 사업 추진 과정을 기록한 회고록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랜덤하우스 중앙)를 펴냈다.10월 1일 청계천 개통에 때를 맞췄다. 책은 청계천 복원 계획을 세우고, 숱한 반대 속에서 공사에 들어가 완공하기까지의 과정과 청계천 주변 상인을 설득, 협조를 끌어낸 일들을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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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착공을 한 달 앞둔 시점까지 그 어떤 것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교통 문제뿐 아니라 상인 문제에서도 협조를 이끌어 내지 못한 상태였다. 청계천 프로젝트가 미완의 프로젝트로 역사의 뒤안길에 묻힐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추진본부를 에워쌌다.”

그러나 이 시장은 청계천을 복원하기 위해 서울시장이 되기로 결심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특히 청계천 개발과 관련, 양윤재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검찰 수사를 받을 때 피눈물을 흘렸고, 청계천 상인들이 반발할 때 연민과 분노가 뒤섞였다고 회상했다.304쪽.1만 2000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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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5-09-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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