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등 청와대 간부 14명과 정부 각료 4명 등 고위 공직자 28명이 한겨레신문 제2창간위원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21일 사전에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뒤 “여권의 고위 관료들이 특정 신문 제2창간위원회에 참여한 것은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질의자료에서 “비록 개인 자격의 참여라고 하지만 언론과 활발히 교류하는 청와대 인사 등 고위공직자가 제2창간위에 참여한 것은 정치적·사회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높아서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 가운데 특히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들, 이강진 국무총리실 공보수석 등 정부 언론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도 포함된 것은 정부의 언론 정책에 형평성이 있는지 의심스럽게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2일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할 예정이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6월 한겨레신문 제2창간 발전기금모금운동에 1000만원을 기탁하려다 논란이 일자 퇴임 후로 보류한 적이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은 21일 사전에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한 뒤 “여권의 고위 관료들이 특정 신문 제2창간위원회에 참여한 것은 언론의 독립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질의자료에서 “비록 개인 자격의 참여라고 하지만 언론과 활발히 교류하는 청와대 인사 등 고위공직자가 제2창간위에 참여한 것은 정치적·사회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높아서 부적절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 가운데 특히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송철호 국민고충처리위원장, 김성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들, 이강진 국무총리실 공보수석 등 정부 언론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사들도 포함된 것은 정부의 언론 정책에 형평성이 있는지 의심스럽게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22일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할 예정이다.
앞서 노무현 대통령도 지난 6월 한겨레신문 제2창간 발전기금모금운동에 1000만원을 기탁하려다 논란이 일자 퇴임 후로 보류한 적이 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5-09-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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