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후보 선출때 학생·직원도 참여한다

서울대 총장후보 선출때 학생·직원도 참여한다

김준석 기자
입력 2005-08-27 00:00
수정 2005-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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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총장 후보 선출과정에 외부인사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 및 직원 등 교수 이외 구성원들의 의견도 반영키로 결정했다.

서울대 최고의결기구인 평의원회 의장 권욱현 공대 교수는 26일 “25일 평의원회에서 총장후보선출위원회 50인의 인적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일단 총장후보선출위원회에는 단과대 교수 35명, 외부인사 5명을 임명키로 했고 평의원회에서 10명이 임명될 예정”이라면서 “평의원회에 이미 외부인사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총장후보선출위에 참여하는 외부인사 비율은 최소 10%, 최대 30%가 된다.”고 말했다. 또 “총장후보선출위원 중 20% 이상을 여성으로 한다는 데도 합의가 이뤄졌고 외부인사 중 일부에 대해 학생 및 일반직원 등 교수 이외 대학 구성원들에게도 추천권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장은 “구체적 위원 선정은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진행키로 했으며 위원 임명에 관한 최종 결정은 평의원회 운영위원회를 거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총장 관선제와 국립대 법인화가 실현되면 서울대 총장 선출 과정이 바뀌는 등 영향을 받을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현재로는 정해진 것이 없어 일단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2005-08-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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