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12일 “이라크에 많은 병력을 파병 중인 미국·일본·호주·한국 등 4개국 정상이 함께 참석할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알 카에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특히 지난 2000년 튀니지에서 유대교인에 대한 폭탄테러를 일으킨 알 카에다 조직원 미자르 나우와르가 지난 97년 9월 관광비자로 입국,98년 3월까지 경기도 포천에 불법 체류하다 강제 출국된 사실이 확인되는 등 “알 카에다 요원들이 국내 침투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5-07-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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