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7·7 런던 테러를 계기로 오는 11월 국내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치안대책을 재점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허준영 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런던 테러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 경찰력이 집중된 영향도 있지 않았을까 추정된다.”며 “스코틀랜드에 지원된 병력 규모와 병력 파견이 치안에 미친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이외 지역의 치안 공백을 가급적 줄이기 위해 행사장 외곽의 경비는 군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국방부에서도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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