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연합|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동아시아 인신매매범들이 한국인 여성을 미국으로 넘기는 거점이 되고 있다고 이번주 발표된 미국 국무부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캐나다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 보고서는 “캐나다 정부가 파괴적 형태의 현대판 노예제를 막는 데 실패하고 있다.”면서 “지난 5년 간 수백명의 한국인이 캐나다를 통해 미국으로 밀매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정부가 인신매매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 캐나다,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인신매매범들에게 매력적인 거점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연간 800여명이 캐나다로 인신매매되고 있으며 1500∼2000명가량이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팔려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연방경찰 대변인은 이 보고서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만 밴쿠버경찰 정보과 관계자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한국인들이 밴쿠버를 거쳐 대부분 로스앤젤레스로 간다.”고 말했다.
캐나다 연방경찰은 연간 800여명이 캐나다로 인신매매되고 있으며 1500∼2000명가량이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팔려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연방경찰 대변인은 이 보고서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만 밴쿠버경찰 정보과 관계자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한국인들이 밴쿠버를 거쳐 대부분 로스앤젤레스로 간다.”고 말했다.
2005-06-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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