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철학자 폴 리쾨르 별세

佛철학자 폴 리쾨르 별세

입력 2005-05-23 00:00
수정 2005-05-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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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합|프랑스의 저명 철학자인 폴 리쾨르가 20일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향년 92세.

1913년 태어난 그는 독일 철학자 에드문트 후설을 집중 연구, 현상학을 통해 인간 존재와 초월적 존재인 신을 해명하려 했고 나중에는 텍스트 연구를 통해 인간 존재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후 소르본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60년대 학생운동 때 정부의 협력자란 비판을 들은 끝에 67년 프랑스를 떠나 미국 시카고·예일·컬럼비아 대학에서 강의했다. 저서로는 ‘의지적인 것과 비의지적인 것’ ‘시간과 이야기’ ‘자유와 본성’,‘타자로서의 자기 자신’ 등이 있다. 한국어판은 ‘폴 리쾨르:삶의 여정들’ 등 10여권이 있다.

2005-05-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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