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시장에 1억’ 설계사대표 조사

‘양부시장에 1억’ 설계사대표 조사

입력 2005-05-23 00:00
수정 2005-05-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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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재개발 특혜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유재만)는 22일 양윤재(56·구속) 서울시 행정2부시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건축설계사무소 N사 대표 박모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해 이틀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1일 N사의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회계장부와 통장에서 1억원 이상의 돈이 양 부시장 쪽으로 흘러들어간 단서를 잡고, 박씨의 혐의를 캐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하루 전 필리핀으로 출국한 박씨에게 자진귀국할 것을 설득해왔고, 박씨는 21일 귀국해 검찰에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23일 중 박씨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주 안에 양 부시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동호대교 하부의 노후 운동 공간 정비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외부 노출로 인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기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능이 저하됐던 운동기구들이 대대적으로 정비됨에 따라, 시민들은 한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잠원한강공원 노후 운동시설 공간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기존 운동기구를 철거한 뒤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운동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운동 공간 상부에 천장을 설치해 우천이나 폭염 등 날씨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운동 공간에는 상체·하체·코어 운동이 가능한 복합 운동기구와 스트레칭 시설 등이 설치됐으며, 그늘막 형태의 지붕 구조를 도입해 한강 조망과 휴식 기능까지 함께 고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야외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은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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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5-05-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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