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용수 조명애 애니콜 광고모델로

북한 무용수 조명애 애니콜 광고모델로

입력 2005-05-18 00:00
수정 2005-05-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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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녀(北女)’가 ‘애니콜’을 타고 온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휴대전화 애니콜의 새 광고모델로 북한 만수대 예술단 소속 무용수 조명애(23)를 캐스팅했다고 17일 밝혔다. 북한 현역 무용수가 우리측 상업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는 분단 60여년만에 처음이다.

조명애는 2002년 서울 ‘8·15 민족통일대회’ 개막식에서 북측 기수단으로 입장해 우리측에 얼굴을 알린 북한 문화예술계의 간판 스타.

‘하나의 울림’ 주제… 이효리도 출연

광고는 ‘하나의 울림’이란 주제 아래 만남·화합·교감·희망을 소재로 조명애와 남측 여배우 이효리가 우연히 만나 서로 교감하면서 하나가 돼 가는 과정을 총 4편에 걸쳐 담고 있다.1·2편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됐다. 조명애와 이효리가 함께 나오는 장면은 3편부터다.3·4편도 상하이에서 촬영된다.

이번 광고 촬영의 북한측 공식 창구는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상하이에서 지난달 2∼12일까지 이뤄진 광고촬영 현장에는 이금철(48) 민화협 부장 등 8명이 조명애를 대동하고 직접 참여했다. 이씨는 1989년 임수경씨의 방북시 평양외국어대 학생으로 안내를 맡았던 인물이다.

“출연료는 통상적인 수준”

제일기획 박용진 국장은 “남측 캐스팅 창구인 ㈜스카이-씨케이가 조명애의 모델권을 갖고 있고, 광고심의에서 북측 모델을 쓰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광고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이-씨케이와의 계약기간은 1년”이라며 “정확한 광고출연료를 밝힐 수는 없지만 기존 애니콜 모델인 이효리·권상우·문근영 등 특A급 모델이 받는 정도가 아닌 그저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다음달 말쯤 국내에 TV와 신문을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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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5일 중구에서 열린 탁구대회와 줄넘기대회 현장을 잇달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을 만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무학봉체육관에서는 ‘제25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서울시중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중구탁구협회는 현재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중구구민회관에서는 ‘제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배 줄넘기 한마당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치열한 왕중왕전 등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특히 서울시줄넘기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더해져 경기장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현재 중구줄넘기협회 산하에는 14개의 클럽이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두 대회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는 생활체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탁구와 줄넘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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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5-05-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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