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폰’‘분신사바’ 등을 잇달아 발표해 한국 공포영화의 독자적인 틀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는 안병기 감독이 차기작으로 인기 만화가 강풀 원작의 ‘아파트’를 선택했다. 제작사 토일렛픽쳐스는 13일 “안병기 감독이 동명의 강풀 만화 원작 영화 ‘아파트’의 메가폰을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아파트’는 지난 2003년부터 인터넷 미디어 다음(www.mediadaum.net)에서 연재되어 큰 반향을 얻은 인기 만화로, 치밀한 구성과 허를 찌르는 반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영화는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토일렛픽쳐스와 영화세상이 공동제작하며 투자는 IM픽쳐스에서 맡을 예정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5-04-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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