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나운서 비방’ 기자 약식기소

‘女아나운서 비방’ 기자 약식기소

입력 2005-04-14 00:00
수정 2005-04-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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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성영훈)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KBS 여성 아나운서들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에 대해 모욕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KBS 여성 아나운서 33명은 지난해 12월 문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KBS 여성 아나운서들을 접대부로 비유하는 글을 올려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문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었다.

검찰 관계자는 “문씨의 글이 사실을 다루지 않아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되지 않지만 아나운서들을 경멸하는 표현은 인정됐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04-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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