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골프 전설’ 아널드 파머(미국)가 75세의 나이에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7일 하와이 해변 터틀베이리조트의 아널드파머코스 근처 별장에서 목사와 신랑, 신부만 참여한 채 깜짝 결혼식을 올린 파머는 “스물다섯살로 돌아간 기분”이라면서 “생의 마지막날까지 신혼으로 살아갈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지난 99년 상처한 파머는 이번이 두번째 결혼. 신부는 파머와 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캐슬린 가스롭이다. 가스롭의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을 맺어준 전 US오픈 챔피언 헤일 어윈과 콜로라도대학 동창인 사실로 미뤄 50대 중반으로 전해졌다. 파머는 딸 둘, 손자·손녀 일곱을 두고 있으며, 역시 재혼인 가스롭에게는 3명의 자녀와 5명의 손자·손녀가 있다. 파머는 “가스롭은 정말 훌륭한 숙녀”라면서 “우리는 이미 수년전에 미래를 약속했는데 주위에서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지난 99년 상처한 파머는 이번이 두번째 결혼. 신부는 파머와 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캐슬린 가스롭이다. 가스롭의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사람을 맺어준 전 US오픈 챔피언 헤일 어윈과 콜로라도대학 동창인 사실로 미뤄 50대 중반으로 전해졌다. 파머는 딸 둘, 손자·손녀 일곱을 두고 있으며, 역시 재혼인 가스롭에게는 3명의 자녀와 5명의 손자·손녀가 있다. 파머는 “가스롭은 정말 훌륭한 숙녀”라면서 “우리는 이미 수년전에 미래를 약속했는데 주위에서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5-01-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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