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마산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김춘봉씨 자살사건은 30일 새벽 노사가 전격적으로 합의, 타결됐다.
노사는 재발방지를 위해 특수직종 촉탁사원 25명에 대해서는 계약만료시점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촉탁계약자 17명은 담당업무가 계속되는 한 정년을 보장키로 합의했다.
비정규직 확대방지책으로 정규직의 업무를 근로자 파견·용역·하도급 등으로 전환하지 않으며, 부득이한 경우 조합과 합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사과문을 노조에 전달하고, 유족보상 및 장례는 별도 합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노사는 재발방지를 위해 특수직종 촉탁사원 25명에 대해서는 계약만료시점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촉탁계약자 17명은 담당업무가 계속되는 한 정년을 보장키로 합의했다.
비정규직 확대방지책으로 정규직의 업무를 근로자 파견·용역·하도급 등으로 전환하지 않으며, 부득이한 경우 조합과 합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사과문을 노조에 전달하고, 유족보상 및 장례는 별도 합의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4-12-3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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