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특기생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은 28일 감독이 뒷돈 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K대 축구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축구부 운영 관련 입출금 내역이 적힌 경리 장부를 확보했으며, 이 대학 조모 감독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다른 대학 축구부 감독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축구 특기생의 부정입학과 관련된 검은 돈이 많게는 2000만∼3000만원씩 20여차례 입출금된 내역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미 대학 감독 3명과 고등학교 감독 5명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곧 대학·고교 감독 5∼6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4-10-29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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