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물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0차 세계박물관협의회 총회(ICOM총회·서울세계박물관대회)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영부인 권양숙 여사,자크 페로 ICOM 회장,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차크리 시린던 태국 공주,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외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아시아권에선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150개국 2000여명의 박물관 전문가와 지성들이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을 벌여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 세계박물관대회 명예대회장인 권 양숙 여사는 환영사를 통해 “문화재는 개인과 국가의 차원을 넘어서 세계가 함께 관리해야 할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특히 사라져 가는 각국 무형문화재의 계승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아시아권에선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150개국 2000여명의 박물관 전문가와 지성들이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을 벌여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 세계박물관대회 명예대회장인 권 양숙 여사는 환영사를 통해 “문화재는 개인과 국가의 차원을 넘어서 세계가 함께 관리해야 할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특히 사라져 가는 각국 무형문화재의 계승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2004-10-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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