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물관대회’ 서울서 개막

‘세계 박물관대회’ 서울서 개막

입력 2004-10-04 00:00
수정 2004-10-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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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박물관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0차 세계박물관협의회 총회(ICOM총회·서울세계박물관대회)가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영부인 권양숙 여사,자크 페로 ICOM 회장,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차크리 시린던 태국 공주,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호세 라모스 오르타 동티모르 외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아시아권에선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150개국 2000여명의 박물관 전문가와 지성들이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학술발표와 토론을 벌여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 세계박물관대회 명예대회장인 권 양숙 여사는 환영사를 통해 “문화재는 개인과 국가의 차원을 넘어서 세계가 함께 관리해야 할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특히 사라져 가는 각국 무형문화재의 계승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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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2004-10-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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