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완전폐지 추진

국정교과서 완전폐지 추진

입력 2004-08-07 00:00
수정 2004-08-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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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정교과서 제도를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현재 국정으로 남아 있는 중·고교의 도덕·국어·국사 및 초등학교 교과서까지 모두 검·인정화하겠다는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교과목별 편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국정도서 검정화 확대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교과서연구재단에 중·고교 검정도서 검·인정화 및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맡겨 놓았다. 국정교과서는 교육부가 대학이나 연구소에 위탁하여 편찬한 것,검정교과서는 민간이 발행하여 교육부 장관의 검정을 받은 것이고,인정교과서는 민간이 발행하여 시·도교육청의 인정을 받은 것이다.

교육부는 연말까지 대체적인 방향을 정하고,공청회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말까지 교과서 발행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내부 일정을 마련해 놓았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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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4-08-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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