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독립기념관 일부 간부들이 구조조정을 앞두고 상급기관을 상대로 로비를 벌이기 위해 자금을 거뒀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2일 충남 천안경찰서에 따르면 2000년 정부 차원의 인력 구조조정에 따라 독립기념관 정원이 114명에서 89명으로 줄어들고 운영예산이 줄어들게 되자 당시 일부 간부들이 이를 막으려 로비자금을 걷었다는 내용의 진정이 최근 접수됐다.진정서는 당시 독립기념관 몇몇 간부가 상급기관 로비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만∼30만원씩 돈을 걷으려다 반발을 사자,간부들의 초과 근무수당을 신설하는 편법으로 300만원가량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2004-08-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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