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선거 4자대결

서울교육감선거 4자대결

입력 2004-07-24 00:00
수정 200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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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실시되는 차기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막바지 득표전이 치열하다.

모두 8명의 후보가 나섰지만 선거전은 임동권(65)·박명기(46)·공정택(70)·이순세(57) 후보 등 4명의 교육위원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소견발표나 토론회 등으로만 선거운동이 엄격하게 제한된 상황에서 조직력이나 학·인맥이 다른 후보들보다 앞선다는 게 교육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후보가 난립함에 따라 선거 당일에는 어떤 후보도 유권자인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 1만 4929명으로부터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이 때문에 28일 결선투표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전교조와 시민단체 단일 후보인 박명기 후보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1차 투표에서 무난히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데 별다른 이견을 없는 것 같다.전교조의 조직력이 다른 후보에 비해 훨씬 앞서는 까닭이다.하지만 과반수의 표를 얻기는 힘들다.

공정택 후보는 탄탄한 지역 기반을 두고 표몰이에 나서고 있다.교육청 중등교육국장,남서울대 총장 등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고 있다.하지만 상대 후보들은 나이를 공격하고 있다.

이순세 후보는 초등교원들의 최대 파벌인 서울교대 동문회에서 추대됐다.당연히 이 학교 출신들을 중심으로 표몰이에 나서고 있다.

임동권 후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서울시 부교육감 등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과 교편 생활 등을 강점으로 삼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면목7구역 주택정비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선 건축, 경관, 교통, 교육, 공원, 안전재해 등 분야의 검토가 이뤄졌다. 면목7구역은 중랑구 면목본동 69번지 일대로, 오래된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 필요성이 수십 년째 대두되어 온 곳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7구역에는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5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30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도 약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향후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채납을 통해 도시정원을 조성하며, 스포츠센터, 치안시설 등도 확충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핵심인 만큼,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저평가되어 있는 면목동 일대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최고 35층·1515세대 조성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4-07-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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