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한국 등 국가기관 인터넷 사이트 해킹사건의 중국 인민해방군 ‘연루설’과 관련,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중국 언론이 처음으로 ‘사실무근’이자 ‘거짓 보도’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아직까지 중국정부와 언론들의 반응이 없는 가운데 나온 중국측의 첫 반응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일 “한국 언론들이 인민해방군 산하 외국어학원 학생의 한국 국가기관 해킹 연루 의혹설을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무책임한 태도”라고 19일자 청년참고(靑年參考)지를 인용,보도했다.
청년참고지는 “‘한국 언론들은 한국의 국회·국방연구원 등의 컴퓨터를 공격한 해커가 베이징 인근 인민해방군 소속 외국어학원 학생’이라고 보도했다.”고 전제,“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인민해방군 소속 외국어학원은 베이징에 존재하지 않으며 허난(河南)성 뤄양(洛陽)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두 곳에만 있다.”고 반박했다.
청년참고지는 또 인민해방군 소속 인터넷 보안전문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해킹은 통상 일부 국가를 우회해서 목표 지점을 침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국,중국인이 해킹 공격의 시발점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주한미군 사령부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주한미군 사령부는 보도 직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고 강조,“해킹 관련 한국측 태도는 사실과 다른 무책임한 보도”라고 공격했다.
oilman@seoul.co.kr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0일 “한국 언론들이 인민해방군 산하 외국어학원 학생의 한국 국가기관 해킹 연루 의혹설을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무책임한 태도”라고 19일자 청년참고(靑年參考)지를 인용,보도했다.
청년참고지는 “‘한국 언론들은 한국의 국회·국방연구원 등의 컴퓨터를 공격한 해커가 베이징 인근 인민해방군 소속 외국어학원 학생’이라고 보도했다.”고 전제,“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인민해방군 소속 외국어학원은 베이징에 존재하지 않으며 허난(河南)성 뤄양(洛陽)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두 곳에만 있다.”고 반박했다.
청년참고지는 또 인민해방군 소속 인터넷 보안전문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해킹은 통상 일부 국가를 우회해서 목표 지점을 침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국,중국인이 해킹 공격의 시발점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주한미군 사령부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주한미군 사령부는 보도 직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고 강조,“해킹 관련 한국측 태도는 사실과 다른 무책임한 보도”라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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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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