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함혜리특파원|소설가 조정래씨의 작품 ‘아리랑’이 지난 해 불어로 완역된데 이어 불어 희곡집이 출간됐다.
조씨는 ‘아리랑’의 프랑스어 희곡 ‘분노의 나날’(Jours de colere en Coree,아르마탕출판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해 18일과 19일 재불 교포,프랑스인 독자 등과 ‘작가와의 대화’를 가졌다.‘분노의 나날’은 소설 ‘아리랑’의 불어판 교열을 맡았던 극작가 피에르 앙드레 테르지앙씨가 쓴 것으로 그는 불어판 아리랑 12권을 6개월에 걸쳐 읽은 후 이를 펴냈다. ‘아리랑’은 지난해 아르마탕 출판사에서 불어판이 완역돼 출간됐다. ‘아리랑’에 이어 조씨의 또다른 대하소설인 ‘태백산맥’ 불어판이 프랑스에서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lotus@seoul.co.kr˝
조씨는 ‘아리랑’의 프랑스어 희곡 ‘분노의 나날’(Jours de colere en Coree,아르마탕출판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해 18일과 19일 재불 교포,프랑스인 독자 등과 ‘작가와의 대화’를 가졌다.‘분노의 나날’은 소설 ‘아리랑’의 불어판 교열을 맡았던 극작가 피에르 앙드레 테르지앙씨가 쓴 것으로 그는 불어판 아리랑 12권을 6개월에 걸쳐 읽은 후 이를 펴냈다. ‘아리랑’은 지난해 아르마탕 출판사에서 불어판이 완역돼 출간됐다. ‘아리랑’에 이어 조씨의 또다른 대하소설인 ‘태백산맥’ 불어판이 프랑스에서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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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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