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즉석 진단키트 첫개발

조류독감 즉석 진단키트 첫개발

입력 2004-04-27 00:00
수정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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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6일 바이오벤처기업 ㈜에스디와 공동으로 사육 닭의 조류독감 감염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진단키트는 바이러스 항원검출법을 이용한 간이 검사법으로,조류독감이 의심되는 닭의 분변을 튜브로 채취해 임신 진단키트처럼 생긴 막대에 몇 방울을 떨어뜨려 막대에 생긴 줄이 2개면 양성이고 1개면 음성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검사부터 감염확인까지 양계장에서도 20분 만에 가능하다.1회용 키트의 시중 판매가격은 1만 3000원.농장규모에 관계없이 5∼7마리만 표본검사하면 집단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에스디측은 중국·태국·베트남 등 17개국과 수출협상 중이며 연간매출은 50억원으로 예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4-04-2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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