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윤락업주 집 압수수색 ‘경찰관 상납장부’ 발견못해

용산 윤락업주 집 압수수색 ‘경찰관 상납장부’ 발견못해

입력 2004-04-26 00:00
수정 2004-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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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역 주변 윤락업주들의 경찰관 상납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5일 의혹을 제기한 남모(45)씨 등 업주 2명의 자택 등에 대해 전면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문제의 ‘상납장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집과 업소,자동차 등에 대해 24일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상납한 사실을 기록한 장부는 찾지 못했다.”면서 “이들의 계좌와 통화 내역 등에 대해 이번주부터 수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전·현직 용산경찰서 직원들에 대해서도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남씨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용산경찰서 직원들의 식대 40여만원을 대신 지급한 것과 관련,경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

2004-04-2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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