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교장 승진 임용제와 별도로 일정 비율의 교장을 공모·추천받아 임용하는 ‘공모추천제’가 적극 추진된다.또 교원평가의 주체에는 교장·교감 이외에 교사 뿐만 아니라 학부모·학생도 포함될 전망이다.다만 학부모·학생의 평가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개발원은 현 정부의 교육개혁안 가운데 하나인 교장임용제 다양화 및 교원평가제 개선과 관련,교육인적자원부의 연구 의뢰를 받아 이같은 시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개발원은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어 최종안을 확정,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시안에 따르면 교육경력·연수실적·근무평정 등으로 평가,승진시키는 현행 교장임용제와는 달리 공모추천제는 학교운영위원회나 일선 교육청 등에서 마련한 ‘추천위원회’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교원을 공모,심사한 뒤 시·도 교육청에 2배수로 추천해 임용케 하는 방식이다.지원 자격은 시·도 교육청의 자율에 맡기지만 교육경력 15년 이상,학생부장 등 보직 경력이 있는 교원 등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교감을 거치지 않아도 교장이 가능한 셈이다.교장으로 선발되면 6개월∼1년 동안 자격연수를 받은 뒤 배치된다.
공모·추천의 경우 ▲일선 교육청과 학운위가 순위없이 2배수를 시·도 교육청에 추천 ▲일단 학운위가 심사,일선 교육청에 추천하면 일선 교육청이 검증한 뒤 시·도 교육청에 재추천 ▲일선 교육청이 공모와 추천을 전담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
교원평가제 개선에서는 현행 교장·교감으로 한정된 평가 주체를 확대,동료교사와 학부모·학생을 포함시키는 ‘다면 평가’가 시행될 것 같다.하지만 학부모·학생의 평가의견은 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참고자료로만 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평가 방식과 관련해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교사끼리,중·고교는 교과목별 교사끼리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안들이 검토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한국교육개발원은 현 정부의 교육개혁안 가운데 하나인 교장임용제 다양화 및 교원평가제 개선과 관련,교육인적자원부의 연구 의뢰를 받아 이같은 시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교육개발원은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어 최종안을 확정,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시안에 따르면 교육경력·연수실적·근무평정 등으로 평가,승진시키는 현행 교장임용제와는 달리 공모추천제는 학교운영위원회나 일선 교육청 등에서 마련한 ‘추천위원회’에서 일정 자격을 갖춘 교원을 공모,심사한 뒤 시·도 교육청에 2배수로 추천해 임용케 하는 방식이다.지원 자격은 시·도 교육청의 자율에 맡기지만 교육경력 15년 이상,학생부장 등 보직 경력이 있는 교원 등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교감을 거치지 않아도 교장이 가능한 셈이다.교장으로 선발되면 6개월∼1년 동안 자격연수를 받은 뒤 배치된다.
공모·추천의 경우 ▲일선 교육청과 학운위가 순위없이 2배수를 시·도 교육청에 추천 ▲일단 학운위가 심사,일선 교육청에 추천하면 일선 교육청이 검증한 뒤 시·도 교육청에 재추천 ▲일선 교육청이 공모와 추천을 전담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
교원평가제 개선에서는 현행 교장·교감으로 한정된 평가 주체를 확대,동료교사와 학부모·학생을 포함시키는 ‘다면 평가’가 시행될 것 같다.하지만 학부모·학생의 평가의견은 점수에 반영하지 않고 참고자료로만 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평가 방식과 관련해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교사끼리,중·고교는 교과목별 교사끼리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안들이 검토되고 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4-04-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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