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씨가 노 대통령과의 ‘15년 인연’을 책으로 썼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하여’란 제목에 ‘바보 노무현과 함께한 15년’이란 부제가 딸린 책이다.이씨는 책에서 1988년 노 대통령이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직후 후원회장직을 맡은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노 대통령의 정치역정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김삿갓 북한 방랑기’ 방송작가로도 유명한 이씨는 92년 14대 총선과 95년 부산시장 선거,2000년 16대 총선에서 지역감정의 벽에 가로막혀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했던 노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책속에 녹였다.이씨는 책에서 “속눈썹 앞의 일도 모르는 게 사람이지만 나는 노무현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세속적 의미에서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해도 그의 인생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 탄핵한다고 아우성이고 노 대통령이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꿈을 가진 노무현을 보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하여’란 제목에 ‘바보 노무현과 함께한 15년’이란 부제가 딸린 책이다.이씨는 책에서 1988년 노 대통령이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직후 후원회장직을 맡은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노 대통령의 정치역정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김삿갓 북한 방랑기’ 방송작가로도 유명한 이씨는 92년 14대 총선과 95년 부산시장 선거,2000년 16대 총선에서 지역감정의 벽에 가로막혀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했던 노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책속에 녹였다.이씨는 책에서 “속눈썹 앞의 일도 모르는 게 사람이지만 나는 노무현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세속적 의미에서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해도 그의 인생은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 탄핵한다고 아우성이고 노 대통령이 불안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 꿈을 가진 노무현을 보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2004-03-2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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