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청산이라는 발상은 과거와의 대면을 일정한 선에서 독단적으로 종결시키게 함으로써 과거에 대한 비판적 문제 제기와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정신을 저해할 수 있다.과거의 부담스러운 잔재는 청산돼야 하지만 과거 자체가 청산 대상은 아니다.-전진성 부산교대 교수,과거극복 개념을 새롭게 정리해야 한다며.˝
2004-02-09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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