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비행장 소음 고통 사라질까

미군비행장 소음 고통 사라질까

입력 2009-12-09 12:00
수정 2009-12-09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산주민들 ‘군 소음법’ 제정추진에 기대감

정부와 한나라당이 ‘군 소음법’ 제정을 추진키로 하자 전북 군산시와 수십년간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군산 미군 비행장 일대 주민들이 정부의 대책 마련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당정은 최근 군 비행장과 사격장 소음 피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군 소음법 제정을 조속히 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정은 비행장과 사격장의 소음 때문에 피해보상 소송이 해마다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보장과 안정적인 훈련여건의 확보를 위해 법을 제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군과 국방부 등을 상대로 소음피해를 호소해온 군산시는 8일 “소음 피해에 따른 방지책과 보상책이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부는 제1종(95웨클 이상), 제2종(85∼94웨클), 제3종(75∼84웨클)으로 나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미군 비행장이 있는 군산시 옥서면 일대의 소음은 75∼90웨클로 최근 조사됐다. 웨클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항공기 소음의 평가단위로 권장하는 단위로 90웨클 이상이면 주거생활이 곤란한 수준에 해당한다.

실제로 시가 최근 아주대 의과대에 의뢰해 실시한 주민건강조사에서도 “비행장 소음에 노출된 성인 주민에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군산비행장 피해대책 주민협의회 하운기 사무국장은 “뒤늦게나마 정부의 법 제정이 이뤄지게 돼 다행”이라면서 “웨클이 낮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적절한 소음방지 대책과 보상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시 24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 복지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용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념사와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지며 행사의 취지를 한층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교육·문화·기술·일자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54개의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각장애인 스포츠 체험, 수어 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강 의원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장애에
thumbnail - 강석주 서울시의원, ‘2026 동행서울 누리축제’ 참석… 장애인·비장애인 화합의 장 함께해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12-0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