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서귀포에서 오르는 돈내코 등반로가 오는 12월4일 전면 재개방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는 1994년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가 일반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해 온 돈내코~평괴대피소~남벽분기점~윗세오름 간 총연장 11.5㎞의 등반로를 다음달 4일 재개방키로 잠정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돈내코 등반로는 백록담 서남쪽을 지나면서 펼쳐지는 화구벽의 웅장함과 서귀포 시내, 태평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을 자랑한다. 남벽분기점에서 정상에 이르는 구간은 생태계 복원이 덜 된 데다 붕괴 우려가 있어 개방하지 않는다
돈내코 코스는 지난 1973년 공식 개설됐으나 탐방객 집중 현상으로 백록담 남벽이 붕괴되면서 남벽순환로와 함께 1994년 7월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갔다. 한편 2008년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 조사에서 돈내코 등반로는 94%가 생태계 복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1-11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큰소리 나면 쓰러져”…김다현 저격 심수봉 ‘이 병’ 앓고 있었다 [헬스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31826_N2.jpg.webp)

![thumbnail - “1년 380번 술 마셨다”는 이봉원…‘술톤’ 싹 사라진 얼굴, ‘이것’ 때문[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101714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