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이사람]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입력 2009-11-06 12:00
수정 2009-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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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편 담은 시집낸 詩人구청장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이 시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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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하계열 구청장이 첫 시집 ‘탱고를 추세요’(계간문예)를 최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집은 140쪽 분량으로 모두 81편의 시가 4부로 나뉘어 수록돼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시들은 하 청장이 40여년간의 공직 생활 틈틈이 써온 자작시들이다. 앞서 하 청장은 지난 6월 ‘계간문예’에 ‘아침 의식’과 ‘막달레나 이야기’ 등의 시를 발표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등단 이전에도 ‘석필’ ‘길’ 등의 문학동인회에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또 2007년 11월에는 공직생활의 소회와 강연 내용을 엮은 수상록 ‘바다를 두려워하라’를 펴낸 바 있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시에 대해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그의 가슴 안에는 바닷속같이 깊은 시의 상상력과 산호 같은 신비한 시어들이 심해어처럼 유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인 이해인 수녀는 추천사에서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며 사물을 보는 예리함과 삶에 대한 예의, 이별에 대한 애틋함이 잘 녹아 있다.”고 감상평을 밝혔다.

하 청장은 “살아온 날들을 시로 들려줌으로써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 청장은 1969년 동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부산시,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대통령비서실, 합천군수, 관선 부산진구청장 등을 거쳤으며 2006년 부산진구청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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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1-06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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