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정 초점] 성동구의회 현안해결 특위 화제

[구 의정 초점] 성동구의회 현안해결 특위 화제

입력 2009-10-14 12:00
수정 2009-10-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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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누비며 주민의견 듣고 정책 연구

서울 성동구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신발끈을 동여맸다. 그동안 공부하고 연구했던 결과물을 의정에 반영, 주민 생활을 한층 개선하기 위해서다.

성동구의회는 지역에서 주민들의 민원 제기가 많고, 성동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생활밀착형 현안을 해결하고자 16명의 의원이 5개의 특별위원회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 구의원 8명이 모여 의정정책연구회를 꾸리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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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의회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특위 소속 의원들이 직접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은복실 특위 부위원장, 김기대 특위 위원장, 오수곤 의원, 송진섭 의원. 성동구의회 제공
서울 성동구의회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특위 소속 의원들이 직접 지역 재래시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은복실 특위 부위원장, 김기대 특위 위원장, 오수곤 의원, 송진섭 의원.
성동구의회 제공
●삼표레미콘공장 이전 등 5개 위원회

성동구의회는 3개의 상임위원회와는 별도로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숲 삼표레미콘공장 이전추진 특위(위원장 송진섭 의원),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추진 특위(위원장 유지형 의원), 성동소방서 건립유치추진 특위(위원장 오수곤 의원), 금호·옥수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추진 특위(위원장 강순심 의원),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추진 특위(위원장 김기대 의원) 등 5개 특별위원회가 활동 중이다.

이들 특위는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원들은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수렴했다.

김기대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특위 위원장은 “우리 성동구의회 각종 특위는 정치적 집단이 아니라 그야말로 주민들이 불편해하고 꼭 필요한 것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책집단”이라면서 “다섯개 특위가 나름대로 목소리를 내고 정책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서울숲 삼표레미콘공장 이전추진 특위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과 건강도시로 발전을 위해 서울숲 앞에 위치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타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했다. 삼표레미콘 공장이 이전하고 그 자리에 110층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즉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위와 구집행부, 서울시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다.

●중랑물재생센터 등 가시적 성과 뚜렷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추진 특위도 가시적 성과를 냈다. 이들의 활동으로 지역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물재생센터 지상에 주민을 위한 공원과 농구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등 혐오시설에서 주민 편의실로 탈바꿈했다. 또 2013년에는 모든 처리시설을 지하로 옮기기로 했다.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특위도 대형 할인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얻어냈다. 상인들의 마케팅을 위한 상인대학, 식품 진열대 교체, 각 계절별 이벤트, 재래시장 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소방소 건립유치 추진 특위와 금호·옥수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추진 특위도 주민과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복규 의장은 “앞으로 성동구가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가장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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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0-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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