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경북농업의 해외사업 개발을 위해 몽골 공략에 적극 나섰다.
몽골을 방문 중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3일 바담조 내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장관과 농업 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양측은 앞으로 몽골 농민에 대한 선진기술 보급과 경북지역 연수, 경북농업인의 몽골 진출 지원, 농업개발과 관련해 공동연구를 하는 등 교류를 하게 된다는 것.
특히 김 지사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장관, 몽골 국립농업대학장 등은 이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녹색농업기술원 내에 건립된 ‘경북·몽골 농업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몽골 진출 지역 농업인과 기업체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북농민사관학교 현지 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또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장 30㏊와 비닐하우스 3채도 갖춰 시험재배 농장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센터는 ㈜가은팜이 40년간 임차한 볼강 아르샨트솜에 있는 2만㏊를 경북몽골농업개발지원센터와 연계해 ‘경북농업드림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07-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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