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中 사막서 숲 가꾸기

영남대 中 사막서 숲 가꾸기

입력 2009-06-30 00:00
수정 2009-06-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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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봉사단 20명 파견

영남대가 전국 처음으로 중국 쿠부치 사막에서 생명의 숲 가꾸기를 한다.

29일 영남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 있는 쿠부치 사막에 재학생으로 이뤄진 해외자원봉사단 20여명을 파견해 물주기와 보호막 설치, 관정정비 등 생명의 숲 가꾸기에 나선다.

봉사단은 또 현지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고 거리청소와 밭작물 수확돕기, 한국어 교육 등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이들은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받고 매주 토요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도 하는 등 지난달부터 이번 해외자원봉사를 준비해 왔다.

해외자원봉사단 팀장을 맡은 최원정(22·경제금융학부 4년)씨는 “방학 동안 부족했던 학업을 보충하거나 취업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지구적 문제를 고민하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로 활용해 인격을 성숙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호상 학생처장은 “요즘 극심한 취업난으로 방학에도 여유를 갖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당장 눈앞의 학점이나 영어점수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좀 더 큰 시각으로 세상을 볼 줄 아는 안목과 경험을 대학 재학 중에 쌓을 필요가 있다.”며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소양과 덕목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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