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서해안을 해양레저관광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화성 전곡항 일원에 추진 중인 해양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도는 해양복합단지 지정 신청이 최근 수도권정비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기본조사설계 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착공식은 ‘2009 경기국제보트쇼&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다음달 갖는다.
화성 서신면 장외리 전곡항 일대 198만㎡(60만평)에 조성하는 해양복합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와 화성시 산하 화성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나선다. 59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한다. 단지는 국내기업 99만㎡(30만평), 외투기업 66만㎡(20만평), 연구개발 및 교육 33만㎡(10만평)로 꾸며진다. 보트와 요트 제조·수리·판매·보관 등의 해양레저산업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와 인접한 고렴지구(130만㎡)에는 보트·요트 계류장과 숙박·쇼핑시설을 갖춘 종합레저단지가 건설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05-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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