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서부우회도로변에 심은 은행나무 가운데 생육이 불량한 나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목백합나무를 심는 수종갱신 작업을 이달에 한다고 17일 밝혔다. 새 수종으로 선정된 목백합은 2001년 장안구 파장동 야산 1㏊에 조림된 것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좋아 ‘탄소통조림’으로 불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로변 2㎞에 423그루를 심으면 연간 16t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고 자체 조림목이어서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내 40개 공원에 심은 소나무 5000여그루에 대한 세척과 거름주기, 뿌리 흙덮기 작업도 다음달까지 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03-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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