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구성지 부의장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가 사회적 물의를 빚는 가운데 구성지(62)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국외 연수경비를 반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부의장은 2일 “국가적인 경제난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부의장 몫으로 책정된 250만원의 국외 의정 연수경비를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구 부의장은 지난해에도 국외 연수경비를 반납했다. 그러나 구 부의장은 이러한 자신의 행동을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를 ‘낭비적 행태’로 보는 시각에는 단호히 반대했다. 구 부의장은 “국외 연수경비 반납에 오해가 없길 바란다.”면서 “국외 연수를 ‘낭비적 행태’로 보는 일부 시각에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02-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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