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음식점 25%만 금연 종사자 86% 간접흡연 노출

서울시 음식점 25%만 금연 종사자 86% 간접흡연 노출

한준규 기자
입력 2008-10-24 00:00
수정 2008-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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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음식점 10곳 가운데 담배를 못 피우게 하는 곳은 1곳에 불과했다.4곳 중 3곳은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고, 간접흡연에 노출된 종사자의 절반은 하루 4시간 이상 피해를 보았다. 따라서 종사자의 56.7%는 식당에서 금연을 해 옆사람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23일 금연식당 추진과 관련해 7월부터 9월 말까지 서울의 음식점 1000곳을 조사한 결과, 어떤 식으로든 음식점에 흡연규제가 필요하다고 대답한 종사자가 56.7%였다고 밝혔다. 종사자의 67.5%는 모든 음식점이 금연식당이 돼도 매상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금연이 되면 가족 손님이 많이 찾아 매상이 오를 것으로 보았다.

또 조사대상의 절반에 가까운 47.4%의 음식점은 ‘아무데서나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다.’고 답했다. 28.3%는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돼 있지만 칸막이는 없다.’고 응답했다. 때문에 종사자의 86.7%는 ‘간접 흡연에 노출돼 있다.’고 답했고,58.5%는 ‘간접흡연을 하는 시간은 하루 4시간 이상’이라고 대답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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